죽을 용기도 없다... 라
나같은 사람은, 죽고싶다- 고 생각하는 것 조차도 마치 '뭐 어때' 하고 넘겨버리는 자살이라는 단어 조차도 어쩌면 남들이 비웃고 지나갈 지도 몰라. 죽을 용기도 없다. 그렇게 많이 울고, 그렇게 많이 실패해도.. 아프다는 이유로, 그저 힘들고 싫다는 이유만으로... 난 이 세상에서 떠나갈 용기가 없어. 때론 지독하게 외로워서 칼을 집어 들어도 보고, 어쩔 땐 옥상에서 바람 쐬면서 뛰어내리면 어떨까 하기도 하고,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면서 '뛰어들까' 하기도 하고, 낭떠러지 근처에서 흐음 어떨까 혼자 피식 웃기도 하지만.. 다 그 뿐인걸, 그저 '생각'으로만 끝나는 행동이잖아. 왠지 세상이 날 보고 '피식'하고 웃는 듯한 느낌.. 그래, 죽어보지 그래? 당신은 죽을 용기조차 없잖아. 오호- 죽어보겠다고? ..
Yunee:/Diary―
2005. 7. 1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