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
무언가 내 몸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이 아파. 이제 막 장마도 끝나가고 태양이 위에서 빛나고 있는데 감기걸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곤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다지 아플 이유가 없는데도 그냥 '아파'라는 느낌.. 온 몸에 힘이 없어서 주저 앉을 것만 같고, 머리가 욱신거려서 터질 것만 같고, 목이 막혀서 숨을 못 쉴것만 같은 느낌.. 모르겠다, 정말 '아픈' 건지, 아니면 '아프다는 느낌' 인지.. 그냥 멍해져 버려, 스스로 아프다고 단정지어 버렸어. 아프다 ―.. 살짝 그런 느낌이 들어.
Yunee:/Diary―
2005. 7. 1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