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그러라고 드린 가채첨표가 아니거든요 ㅋㅋㅋ 젭라,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모르는 사람한테서 내 이야기를 듣는 거 이제 좀 그만하자ㅋㅋㅋ 프라이버시고 뭐고 그딴 거 어차피 이 곳에서 없는 거 이미 다 파악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ㅋㅋ 그딴게 뭐라고 다 까발리고 다니고 그러나요, 당신들이 시험쳤나? 당신들이 대학 가? 뭔 상관이야, 내가 시험친 거고 내가 대학가는 건데. 해준 것도 없으면서 쓸데없는 관심 쓰지 마시고 당신들은 그냥 말하면 다지만 나는 뭐가 되는 거임? ㅋㅋㅋㅋㅋ 내 의사 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건가요. 아 어차피 예전부터 그러긴 했지. 근데 그거하고 이거하고 또 다르잖아요? 내가 이런거 까지 다 참고 견디면서 어서 2월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건가 ㅋㅋㅋㅋㅋ 2. 어제 저녁부..
1. 신의 궁전 영원히 도망치는 별이 있습니다. 아무리 다가서도 그 자리에 있기에 불리는 이름으로, 신의 궁전이라고도 합니다. 최근 밤이 되면 마을의 물이 고인 곳마다 별빛이 비추어 여러 형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형상은 인간과 짐승, 사물 등 실로 다양하기에 작은 곤란을 야기하는 중입니다. 비치는 각도는 본인이 물을 바라볼 때와 동일하며 각각의 형상은 자신에게만 보입니다. 또한 물에 비친 것에 불과하기에 물리적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거울과 같은 이치로, 본인이 스스로를 해하지 않으면 해할 수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상처를 입히면 사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아직 행한 이는 없다고 합니다. 이것을 사라지게 하든 내버려 두든 그저 겪든 어떤 형태로든 반응해 주시면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스스..
1. 주말동안 좀 열심히 놀다가 결국 아버님께 성적을 다 내놓고, 선생님께도 가채점표 보여드렸어요. 되게 기분이 싱숭생숭 ^_ㅠ 고민고민 해왔어도 그래도 가고 싶었는데, 혹시나 설마 아니겠지하고 생각했던 게 현실이 되어 버렸씁니다... 결국 저는 이번 주말에 논술고사를 치러가지 않을 듯.. 깨끗하게 7만원의 제 수시 원서비가 날라갑니다, 후루룩! 에라이, 뭐 돈 주시는 건 아버님이시고, 전 그저 그 뜻에 따라야겠지요 별 수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제 인생은 제 인생이 아니니까 뭐. 이젠 별 미련도 없네요, 하하하하.. 2. 고로 일단은 조금 마음이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정시 논술은 지금 당장의 목표는 아니니까 조금만 더 이 여유를 짬짬이 즐기고 싶ㅇ.. 아무튼 포토샵을 드디어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