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 언어지능 특징 1. 질문, 특히 “왜?”라고 묻는 유형의 질문을 자주한다. 2. 말하기를 즐긴다. 3. 좋은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 4. 두 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5. 새로운 언어를 쉽게 배운다. 6. 단어 게임, 말장난, 시 낭송, 말로 다른 사람 웃기는 일 등을 즐긴다. 7. 책 등을 읽는 것을 즐긴다. 8.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즐긴다. 9. 언어의 기능을 잘 이해한다. 잘하는일 소설, 연설, 신화(전설), 시, 안내서, 잡지, 주장, 농담, 글자 맞추기, 각본, 계약서, 논픽션, 이야기, 신문, 연극, 논쟁, 재담 등 직업군 작가, 사서, 방송인, 기자, 언어학자, 연설가, 변호사, 영업사원, 정치가, 설교자, 학원 강사, 외교관, 성우, 번역가, 통역사, 문학 평론..
작심삼일이라고 딱 3일까지 하고 말았지만(..) 쉬엄쉬엄 하나씩 해보려구요...!ㅋㅋㅋ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는 사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보다 더 생각하기가 어려웠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10년 이상 읽고 보고 하다 보면 싫어하고 짜증냈던 캐릭터들도 나중에 가서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조금은 좋아하는 면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처음 해리포터를 봤을 땐 아마 드레이코 말포이를 싫어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 잘난체하는 면모나 해리 삼인방을 괴롭히고 늘상 투덜투덜거리는 것도 마음에 안들었었죠ㅋㅋㅋ 사실 말포이네 삼인방 크레이브랑 고일은 워낙에 어리벙벙한 느낌이 강하기도 했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말포이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였다면 말포이는 그런 덩치 큰 애들을 앞세우..
"결혼을 하고 싶을 때가 없진 않아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주책맞게 아이를 낳고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도무지 자신이 없어요. 가족의 일상이 부럽고 그리울 때도 있어요. 일요일 저녁에 텔레비전 앞에 모여앉아 연속극을 보거나 함께 카트를 밀고 다니며 시장을 보는 그런 사소한 일상들 말예요. 그런데 그럴 만한 엄두가 나지 않아요. 뭔가 곧 무너져내릴 것처럼 항상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니까요." "밤에 우주선을 타고 혼자 하늘에 떠 있다고 가정해봐.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겠지. 그런 거야. 지나친 기대를 할 것도 없고 또 지나치게 불안에 떨 필요도 없어. 그저 함께 밥해 먹고 카트 밀고 다니며 시장보고 또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함께 꿈꾸고 뭐 그런 거잖아. 그러다 애가 생기면 잘 보살펴 키우..
누가 죽은 것도 아닌데, 자꾸만 나는 어딘가의 내 소중한 무언가가 툭 하고 떨어져 나가 사라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거였다. 그리고 꼭, 그 결정을 남에게 미루고 나는 지쳤으니 이어나가는 걸 포기하겠다고 해버리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거였다. 수고했다든가, 고생했다든가, 잘해왔다든가, 고맙다든가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한 교지활동이 아니었는데, 어쩐지 자꾸만 교지 사람들은 나를 보면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그럼 나는 아 그런가 난 수고한건가 하고 복잡한 기분이 들고 마는 거였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워도 무언가 다같이 논의하고 고민하는 게 좋았고 함께 글을 써나가는 게 재미있었던 거 같은데,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하고 그걸 어떻게 써나갈지 고민하는 건 힘들지만 또 의미있고 즐겁기도 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