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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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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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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의 교차점은 그다지도 짧았을까. 왜 우리는 이후에 계속 평행선을 그리며 달려왔던 걸까. 언제쯤 다시 우리가 걷는 길이 만날 수 있을까. ― 음, 아아. 집 안에만 계속 있으면 내가 어떻게 말했는가를 잊어버릴 것 같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나고 어떤 목소리를 내는지도 선명한데 왜 내 목소리는 쉽게 잊어버릴까. 보고싶어. 잘 지내니. 요즘 많이 정신없지.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더 보고싶은가봐. 라고 하고 싶은 말들이 무진장 많은데 어째서인지 나는 눈동자만 똥글똥글 굴리고 있을 뿐. 밥 먹었어? 라고 전화를 걸어주는 아버지가 반갑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어디 아픈데는 없니? 하고 말을 건네주는 어머니가 보고싶기도 하고 쓰라리기도 하고. ― 그대들이 경험한 것들은 초라한 나의 인생에..

Yunee:/Diary― 2011. 3. 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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