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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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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
Dear, my dear.

0. 무엇을 위해서였냐고 하면, 당신을 위해서였습니다. 당신의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었고, 당신이 나를 향해 짓는 웃음을 다시금 보고 싶어서였지요. 그것을 위해 한 일이 어쩌다보니 저의 선택이 되었고, 지난 동안에 제 지침길의 밑바탕이 되어 왔습니다. 어딘가에서 언제까지고 지켜보고 있을 당신에게 제대로 두 발 단단히 버티고 선 모습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당신은 보호받아 마땅한 아이로 여기시겠지만. 그래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 것은. 그래서 차선책이었지만 제게는 어쩌면 최우선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재를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다시 한 발 앞선 후를 고려하게 된 것도 역시. 1. 음력 11월 29일. 제가 당신에게 할..

Yunee:/Diary― 2010. 1. 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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