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 모르겠다,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떤 사람은 말하지, 착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또 어떤 사람은 말해, 조용하고 차분하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그게 나야? 그게 이 은유니라는 사람이야? 그게 손미혜인거야? 진짜 나란 무엇이고 진정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누군가에게 나란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명확히 설명히 줄 그 무언가가 있을까. 또한 그 누군가를 설명해줄, 그 무언가란 존재할 수 있는 걸까. 글쎄, 잘 모르겠다. 그걸 설명하기엔 뭔가 다 부족하다는 느낌. 그 말들로 설명되어지는 '나'가 분명히 내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느낌. 과연 그렇게 설명되는 내가 분명히 이세상에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은유니든, 손미혜든, 그래, 영어에서 말하는 '대명사'라고 하던가.. 이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Yunee:/Diary―
2005. 8. 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