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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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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4 (1)
제목 없음..

요즘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는 터라 눈물이 매마른 줄 알았어. 그냥 평범하게 다들 그렇게 사는듯이 그런줄 알았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 작은 것들 하나하나를 나도모르는 사이에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었어. 어느새 가슴이 너무 꽉 차서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차 버렸어. 그걸 이제서야 깨달은거야. 이제서야 그랬었구나, 하고 알게 된거야. 사실은 이 작은 가슴속에서 서로 공간을 차지하려고 내 심장을 찢고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즐겁다는 듯, 괜찮다는 듯 지내고 있었던 거야. 아무것도 모른 채 그렇게 지내다가, 심장이 찢이겨지는 소리를 오늘에서야 들었어.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산에 운동갔다와서 잠이 들었거든. 그렇게 한참을 자고나서 일어난 뒤부터 갑자기 무언가 찢어지는 소리를 ..

Yunee:/Diary― 2005. 8.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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