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패러디였는데 채색하다가 상콤하게 붓 엎지르고, 번지고, 난리피우다가 결국 포기..했었던 포스터가 그래도 그리던 도중에 찍었던 사진이 하나 남아있네요 .. 하하하, 그래도 생각난 김에 찍어두길 잘한걸까 orz 이거, 그릴 때는 정말 열심히 그렸었는데 그리고 나니 참 남는게 없어서 씁쓸했던 그림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면서도 뭐야, 저 빈공간들 어떻게 매워야 되는 거지.. 뭔가 자세가 어색해, 잔이나 컵 같은 건 어떻게 그리는 거야.. 하트 여왕은 그려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면서. 그런데 저어기 보이는 인체하고 구도, 손같은 것들 어쩔거죠 .. 이거 그린지 한달하고 조금밖에 안지났는데도 지금 보니까 참 나 그림 못그리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얼마 전에 비하면 그나마 나아진 걸지도. 동아리 친구가 8절지..
:5분 전만 해도 3월 마지막 글을 올리려고 인터넷을 켰었습니다 ... 에라이. :내가 나의 소신에 의해 생각하고, 그 생각에 의해 행동하여, 나의 행동에 의미를 붙이거나, 혹은 안 붙이거나 간에 타인은 그들의 기준으로 그 행동을 판단하고 해석하고 이해하고 있다는 건 쓸쓸하다거나, 화가 난다거나, 기분 나쁘다기에 앞서서 오히려 우습다. 나역시 그렇게 세상을 나의 잣대로 판단하고 있는 거니까 피차 마찬가지 잖아? :요즘 학교를 나서면 제 눈 앞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자정에 가까워 가는 시간에, 학교에서 밤늦게 혼자 들어올 자식을 걱정하시는 아버님들께서 학교에 딸을 데리러 오시고, 온 교정엔 어둠으로 가득해, 단 하나 중앙현관에만 불빛이 들어와있고, 가끔은 별조차 비치지 않는 운동장엔 가로등 ..
자전거 열심히 달려서 舊 시내까지 30분만에 헉헉거리며 도착해서 두시간동안 동아리 선배와 노래방 라이프. 선배 저 목상태 안 좋다니까요 (..) 계속 시키지 마세요, 아니 것보다 정말 오게 될 줄은 몰랐다니까요.. : AM 06:40 기상&아침 밥,혹은 기타 07:15~20 학교 등교 07:50 출석 체크 08:00 아침 0교시 시작(보충 수업) 09:00 정규 오전 수업 시작 PM 01:00 오전수업 4시간 완료 01:00 ~ 02:00 점심 시간 02:00 정규 오후 수업 시작 05:00 저녁 8교시 보충 수업 or ebs방송수업 06:00 ~ 07:00 저녁 시간 07:00 ~ 10:00 야간 자율 학습 10:10 ~ 11:30 야간 자율 학습 +알파 AM 12:00 하교, 집 도착 0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