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걸쳐 열려왔던 파더즈데이가 위드 칠드런으로 통합 해리포터 배포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름하여 파더즈데이 9 위드 칠드런! 2009년 8월 9일(일),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세미나실 예정. 이벤트를 포함하지 않는 배포전이며, 친세대와 현세대가 다 가능한 통합온리전입니다. 이번 서플에 전단지 배포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입니다. http://fathersday.er.ro/ ―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고3 인생 막장이라지만 이러지들 마세요, 저 가고싶어 지잖아요... 8월 9일이면 ...어, 수능 100일 전도 지나가고 90며칠 쯤 되려나요? ㅜㅠ
4.거리에서 행색이 남루한 사내 하나가 당신을 붙잡고 이틀을 굶었으니 밥 한 끼만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원했다. 당신은 그를 불쌍히 여겨 수중에 있던 삼만 원을 모두 털어주었다. 그런데 사내가 그 돈으로 회칼을 구입해서 강도살인을 저질렀다. 당신이 사내에게 배푼것은 선행일까 악행일까. 40.예술이 현실적으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카알라일의 말을 들려주고 싶다. 그렇다, 태양으로느 결코 담배불을 붙일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태양의 결점은 아니다. 58.양의 탈을 쓴 늑대가 더 나쁜 놈일까요, 늑대의 탈을 쓴 양이 더 나쁜 놈일까요. 62.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141.하나님, 인생말년에 어쩌다 축복..
삼십분 째 쭈그리고 앉아서 글을 적어 가다가― 어느 순간 돌아보니 백지상태. 아버지 죄송합니다, 사실 벌 받고 있어요. ― 예전에 어떤 분에게서 작은 거에 크게 상처받았었는데, 요 며칠 전에 작은 걸로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같은 분에게서. 흐우…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주신 분은 처음이라서 많이 당황스럽고 또 묘하게 기분은 좋지만 또 씁쓸하다는 다양한 감정을 동시에 느꼈어요. 빈말이었겠지만 감사합니다 :-) 어쨌든 당신의 말 한마디 덕분에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 살려주세요, 아이들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요…. 뭐했다고 벌써 278일... 각성하라, 유니야 (..) ― 삼십분이 한시간 되는 건 금방입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