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국정개 1차 퀴즈 14일 사과글 체험에세이 수정본 제출 17일 사과글 서평제출(3장)::면제 20일 스페인어2 중간고사, 사과글 논문주제(+과정) 제출 22일 도정검 4차 과제(2장) 26일 제국주의, 서문역 중간고사 29일 사과글 논문 연구계획서 제출(5장)→31일로 연기, 도정검 5차 과제 30일 사과글 시사평론 수정본 제출, 멘토링 문화활동 11월 5일 겨레반 학술제 8일 계절학기 신청 + 국정개 2차 퀴즈 12일 사과글 논문 초고제출(10~15장) 19일 도정검 중간고사 12월 8일 국정개 3차 퀴즈, 스페인어2 기말고사 10일 도정검 학기말보고서 제출, 국정개 영화과제(5~6장) 제출 +매주 월/수 국정개 예습과제와 뉴스과제 제출 +매주 수/목 SAM 멘토링 +격주 월 SAM 멘토..
주중에 유피한테 계속 과제 때문에 하소연하다가 '우리 토요일에 만나자!' 이라고 뜬금없이 약속 잡아서 신촌으로 놀러갔습니다! 유명하시다는 생과대 버블티(에 버블은 없었지만 orz...)도 먹고, 유피가 추천하는 이탈리안 음식점으로 가서 오랜만에 학식이 아닌 밥을 제대로 먹었어요 ㅠㅠ... 감동! 그러고 신촌과 이대 거리를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예쁜 가게를 발견(..) 하고는 또 안에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뽈뽈거리며 돌아다녔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라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 으앙 이제 또 국정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니까, 앞으로는 만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지만 오늘은 오후 반나절을 함께 보낸 후 돌아왔습니다 :-)!
계속해서 배워나가는 수밖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해해야 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한다. 보다 많이 알고,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됨으로써 달라지는 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해하는 것이고 나를 넘어서서 타인을 만나고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알면 사랑한다-고 하지 않나 :-) ― 힘들다거나 버티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애써 힘내서 버티어 나가려 노력하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내가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난처해하거나 지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래도 '재밌다'고 느끼고 '계속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게 괜히 참 대견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고,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그 역시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후..
"그들이 뉴스에서 학살 장면을 본다면 '오 하느님, 끔찍하군요'라고 말할 거에요. 그리고 다시 (아무것도 보지 않은 듯이) 태연하게 저녁식사를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를 구해줄 사람도, 우리를 위해 중재해줄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에겐 오직 우리 자신밖에 없어요." "그들에게 전화를 하세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이야기하세요. 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세요. 하지만 그건 마치 전화를 통해 그들의 손을 잡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그들이 이것만은 알 수 있도록 말이에요. 이 전화가 끊어지면, 그들이 손을 놓게 된다면, 우리들의 삶 역시 끝난다는 것을- 그들에게 전해주세요. 그들이 수치심을 느끼도록, 그 수치심을 참을 수 없어 우리를 도울 수밖에 없도록." :삶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부디 희망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