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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재미있는 만우절을 보냈습니다... 밤늦게 불러냈는데도 장난인 줄 모르고 털레털레 나와주셨던 인행오빠, 재준오빠 제가 밥 사드릴게요(..) 순수하지 않은 10 새내기라서 죄송..ㅋㅋㅋ 그리고 아프다고 이것저것 챙겨준 윤섬오빠에겐 꼭꼭 보은을 ㅠㅠ! 새내기에게 4월은 보은의 달입니다.
2. 한달이 지나고 나니까 아무래도 과목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종문은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종교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 않고 겉만 훑는 느낌이라서 이런게 교양이구나 싶게 훌렁훌렁하고 핀트가 어긋나 있다라던지... 복사이는 정말 전탐 치고는 널널하다 못해 여유로운 과목이었구나 하는 거라던지... 정원은 수업에 적응해가고 이제 토론방식도 괜찮지만 여전히 리딩에 쩔어 지낸다던지, 그리고 슬슬 리딩을 놓게 된다던지(아, 안돼!)... 현사심은 진짜 관악 3대 명강의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최고의 강의라던지... 스페인어는 슬슬 어려워지긴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교수님도 멋있다던지...
덕분에 어느 수업에 열심히 하고 어느 수업에 널널하게 들어도 될 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치고 나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ㅠㅠㅠㅠ 21일 드랍기간 전까지 버틸겁니다! 18학점 유지하겠어 ㅠㅠ!
3. 경제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계절학기 때 경제원론 전탐이 열린다길래 혹해서 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나의 여름이여 빠빠이... 국정개를 위해서 계절학기를 버려야 하는 슬픔..ㅋㅋ 전공 진입 후에도 폭풍리딩에 견딜 수 있도록 정원을 통해 단련해야지.. 이제 롤즈야 싸우자!
4. Green Plugged Festival ㅠㅠ 선배님에게 혹하여 이틀을 지를 예정입니다...♡
내 용돈이여 바이바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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