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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피로도 Max상태

은유니 2010. 1. 9. 00:12
1. 분명 2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마치는 학원 일정인데 어째서인지 12시 쯤에나 집에 도착을 해도 자는 건 2, 3시가 넘어서 일까요(..) 일찍 마치는 것도 아니면서 숙제 내주지 말란 말이야 ㅠㅠ 흐어엉, 숙제를 해가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어차피 돈 내고 하는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제가 평소에 얼마나 잠이 많은데 잠도 못 자게 하시고들... ㅡㅠ
목요일에는 또 한번의 모의고사를 봤는데 이번에는 1,2번은 그럭저럭 썼는데 3번 문항이 테러 ㅋㅋㅋㅋㅋ 아놔 가,나 지문에서 고구려사를 보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 비교분석하라는 게 문항3의 논제1이었는데 무슨 나 지문이 1~5까지 구성되어 있는 거냔 말이야(..) 이건 걍 6개 지문을 비교분석하라는 거잖아요 ㅋㅋㅋ 미치겠다 ㅠㅠ 그래서 엥 이거 너무 비교할 수 있을만한 조건이 많은데 어디에 중점을 두고 써야하는 거지, 당황하다가 시간 없어서 망했습니다. 에라이 ㅋㅋㅋ 실전에서 문제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궁금하긴 한데 못 써도 별 미련없이 끝낼 수 있을 거 같네요... 뭔가 기분이 그냥 ㅇㅇ

2. 내일..이 아니구나 이미, 흠 12시가 지났네요 벌써.. 아고 아무튼 토요일, 일요일은 사촌언니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러 갑니다! ㅋㅋㅋ 시험 전날에 노는 게 역시 제맛이지 않아요?! 전 수능 전날에도 컴퓨터를 하고 마비노기를 5분 정도 했던 사람입니당. 푸히히, 토요일 오전에 조조 영화 보러 갔다가 점심 먹고 저는 학원 가고, 일요일은 대학로에 연글 보러 가요 >ㅅ< 이히히! 연극 보는 건 처음이라서 조금 두근 반 세근 반... 1년 반이 넘도록 얼굴도 보지 못한 언니는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합니다 :-D 저는 지금 고향을 떠나 비루한 상태이지만요 ㅠㅠ(..)

3. 그리고 에투겐 미션 하나도 못썼어요 ㅠㅠ 헐 이제 전 죽었어... 사실 책 읽을 시간이라던가 글 쓸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을 줄 알았는데 숙제할 시간하고 잘 시간을 제외하고 나니까 멍때리면서 다 지나가버리더라구요 ㅠㅠ 구상은 대충 해놨는데 아우 일요일 마감날 아침에 몰아쓰고 가야겠어요. 적어도 밤에는 일찍 자야하니까 ㅡㅠ 월요일 시험 때 졸지 않도록..


4. 갑자기 추워져서 저는 또 감기에 걸렸습니다. 두둥. 수능 때 감기앓이를 안 한다 했더니 요렇게 이어지는군요.. 하아 ㄱ- 금요일 아침에 병원 갔다오고, 목이 부어서 계속 물을 마시다보니 화장실을 들낙거리느라 조용히 글 쓰는 분위기에서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서울은 너무 추워요, 흐어엉 ㅠㅠ 펭귄이 살아갈만한 공간이 아니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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