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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한번도 해보지 않은 '막장 지르기식' 쇼핑이란 걸 해봤습니다. 아버님께서 제가 고등학교 때 공부만 하고 그런 종류의 꾸미기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며 마구 사주셔서 오히려 얼떨떨했어요. 비싼 옷도 별로 사입지 않는 편인데다가 다른 것들에는 관심을 가지는 성격이 아닌지라.. 차라리 그 정도의 책을 샀으면 샀지 옷이나 그런 걸 산 적은 없으니까. 음 그래도 장학금(?)이라고 받은 돈으로 산거니까 감사히 잘 입고 쓰고 다니겠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사주시겠어요, 대학 입학하면? ㅋㅋ
2. 가군, 나군 대학 원서는 다 넣었는데 내일까지 마감인 다군은 아직 정하질 못하겠네요. 중대 경영 경쟁률 보고 식겁 ㅋㅋ 무슨 수시 경쟁률도 아닌데 50대 1이 뭐냐구요, 아놔 이사람들 미쳤나봐 ㅠㅠ 뭐 어차피 경영으로는 넣을 생각도 없기는 하지만.. 접수 날짜가 전부 달라서 하루에 하나씩 원서를 넣고 보니 이게 진짜 피가 마른다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서 한장은 버리는 패인가요(..)ㅠㅠ
3. 앞으로 일주일! 나머지 준비는 다 끝냈는데, 일단 12월 30일 결과를 두고보고 그 이후의 계획을 짜야하는 거겠지만 벌써부터 모든 계획의 틀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으하하, 하고 싶은 걸 진짜 제대로 하게 되는 날은 역시 1월부터가 되겠네요. 학원도 알아보고, 또 혼자 열심히 해나가야죠. 남은 두달동안은 온전히 저를 위한 투자가 되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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