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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달력이 한장 :-)

은유니 2009. 11. 30. 21:42



1. 이제 정말 2009년 달력도 한장 밖에 남질 않았네요, 으와 시간 참.. 고3 생활이 언제인가 싶을만큼 너무 잘 놀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편지 쓴다고 펜을 잡았더니 2주 동안 안 썼다고 글 쓰는게 어색한거 있죠 ㅋㅋ 막 그래서 손가락에 물집 생기고 ㅋㅋ 아놔, 수학 문제집을 한권을 풀어도 생기지 않던 물집이 왜 이럴 때 생기고 난리지(..) 으음, 오늘부터는 논술 ^_ㅠ 계속 놀고 싶은데 주변에서 너무 혼내서 이제 노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네요. 끙, 1년 간 못 읽은 책 읽으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애니도 봐야 하고, 영화도 봐야 하는데! 학원은 솔직히 다니고 싶지 않은데 혼자 하는 게 잘 되련지 모르겠습니다. 해야 할텐데 오늘도 사촌동생이랑 하루종일 놀아주느라고 아무것도 못했네요. 으흠!

2. 12월 달력 보니까 딱 2년 전에 오빠 생각납니다. 푸히, 10대의 마지막을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12월 31일에 혼자 훌쩍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신 우리 오라버님.. 버스타고 가서 산에도 올라갔다가 속초에 가서 해돋이도 보고 했다던데 저는 뭐하고 지내고 있으려나요 :-D 아직 일정이 없어서.. 아니 것보다 12월 30일에 1차 합격자 발표인데 일정을 잡지도 못하겠네요, 이거. 여행은 대체 언제 가야 하는 거죠(..);;

3. 살아가자. 놓치지 말자.

4. 9시까지 가는 것도 지각하는데 대학 때는 대체 어떻게 다닐건가요, 은유니 님아.. 7시 30분까지는 대체 어떻게 다닌거야 orz 깨워주는 사람이 없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으려 하니 걱정입니다. 이러니까 맨날 약속도 깨버리는 거지 ㅠㅠ< 내일은 9시 30분 약속이니까 제발 일어나서 아침 좀 먹어보자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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