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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푸하- 피곤해

은유니 2005. 8. 1. 21:30
오늘 소유씨 집에 오빠 방학숙제 인쇄좀 하려고 갔었다가
소유씨가 저번에 맞춰둔 직소퍼즐 500픽셀짜리를 다시 엎어서[...]
하고 있길래 그냥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같이 시작했다.
... 족히 3~4시간은 넘게 둘이서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서로 끙끙거리면서.. <-
푸힛- 그래도 퍼즐 맞추는 거 재밌다, 꽤 어렵고 힘들기는 해도 말이지.

겨우 다 맞추고 나니까 다른 친구분이 오셔서 같이 배드민턴을 쳤지
나야 뭐, 배드민턴 해본게 지난 겨울방학이 처음였으니 아주 초보자였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주고받는 게 재미있어서 어두워질 때까지 했다.
그냥 탕, 탕 거리면서 거트에 맞는 기분이 좋아,
휘두를 때 휙, 휙 바람 가르는 소리가 좋아 계속 쳤어.
그렇게 치다보니 어느새 8시, 분명 내가 출발한건 2시쯤이었는데..


학교를 안가니 할 건 없고 시간은 너무 많이 남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공부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일 아침엔 또 산에 가야 하는데,
아-.. 피곤해서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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