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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돌아간다.
―
돌아가는 건 세상일까, 아니면 나 자신일까.
그 한가운데 멈춰서 있는건 나 자신인가, 아니면 세상인가.
아니면, 모두가 돌아가고 있거나,
아니면.. 모두가 멈춰있는 걸까.
그렇다면 왜,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거지.
아무리 그렇다해도, 지워도 되는 추억은 없다고 생각해.
잃어버려도, 잊어버려도 되는 추억은 없다고..생각해.
그 당시의 나도,
그 이전의 나도,
그리고 현재의 나 자신도
모두가 똑같은 '나'라는 존재이기에.
잊어도 되는 기억따위가 있을리 없잖아.
―
안녕하세요, 손미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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