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눈물이 나왔다. 가슴이 먹먹하다. ― 1월 9일 오후 11시 59분. 당시의 편집위원이었던 ㅇㄹ, ㅈㅂ, ㄱㄷ은 아마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 날짜와 시간은 내가 교지에 수습지원서를 보냈던 메일 발송 시간이었다. 아마 마감 5분 전쯤이었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제대로 확인해 보니까 정확히 59분이었다. (아마 이때쯤엔 이미 '이 사람 지원서 문의만 하고 지원은 안 하는 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진주에서 상경한 지 한 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을 무렵, 지금처럼 독서대 위에 교지를 놓아두고 화면에는 한글과, 인터넷과, 네이트온 대화창을 켜두고 고민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한 학기 직전에 했던 고민을 그때 다시 반복하고 있던 거였다. 나는 언제나 글 쓰는 그대들이..
1. 서양정치사상2 (유홍림) 안보론 (전재성) 환경과 세계정치 (윤영관, 신범식) 2. 창의적 사고와 표현 : 공동체와 정의 (박현희) 성의 철학과 성윤리 (김은희) 삶의 혁명 - 생명공학 (이창규) 3. 테니스 초급 (김종호) 정치학 전공 하나, 외교학 전공 두개, 교양 세개와 운동! 지난 학기에 정치외교 전공 3개, 경제 전공 2개, 교양 2개 듣다가 교양 하나 드랍하고 나니까 83동 16동만 왔다갔다하는 게 너무 질려서 이번 학기에는 전공의 흐름에서 벗어나 교양을 조금 즐겨보기로 했다 X)! 대신에 전공 리딩이 지난 학기보다 (많지는 않지만 - 지난 학기 리딩은 분담해서 하거나 하지 않더라도 무리가 없었으므로 -) 힘들고, 과제는 세 배로 많은 기분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하는 리딩은 생각보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