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만, 보고싶을 뿐이야. 잘 지낼 거라고 믿어. 다만 한번 끌어안고 싶을 뿐이야. 마음이 불안해서, 당장 나타나줬으면 좋겠어. 그래도 괜찮아, 난 내 삶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더 노력할게. 지켜봐줘. 잘 지낼게, 고개 들고 당당하게 살아갈게, 공부도 꿈꾸는 무언가도 포기하지 않을게. 그러니까 지켜봐줘, 어디에 있든 간에 난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자, 생일 축하해. 알았지? 잠시만 쭈그리고 앉아 발 밑을 들여다보자. 그리고 조금만 앉아있다가 다시 일어서는거야.. 잠깐만, 이러고 있을게. 그래도 괜찮은 거겠지…?
Yunee:/Diary―
2009. 7. 30. 01:48
:생존신고
기말고사도 무사히 끝나고, 어제 또 모의고사도 치고 나니 7월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7월 15일 지금 포스팅을 하기 한시간 전엔 D-120일. 으하하하하하.... 진짜 고3 되서 한 게 아무것도 없는 거 같은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가고, 블로그는 방치되어있고, 글은 하나도 못 쓰고 있고, 그림은 수업시간에 멍때리다가 끄적끄적 짬내서 하고 그걸로 끗. 제가 뭐 이렇죠(..) 성적은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주변에서 주는 압박이 커서 참 싫습니다 ^ ^ 예상은 했었지만 이정도였을줄이야. 뭐 이제사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참 제 우유부단하고 고집 강한 성격 때문에 혼자 하릴없이 고민만 쓸데없이 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뭐 이 고민 이번 주 안에는 끝내고 정말 제대로 할 겁니다. 이..
Yunee:/Diary―
2009. 7. 16.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