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know how to do
저는 당신의 말대로 아직 어리고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많아서. 당신의 소망만큼 강한 사람이 되지 못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나가면 이 모든 게 그저 한낱 꿈일 뿐인 게 되어 버릴까, 언젠가 이 순간조차 잊어버리게 될까. 사람이, 참 간사한 게, 나 자신의 문제에 너무 몰두해버리니까 주변의 모든 걸 신경쓰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 같아. 모두가 바라는 것을 바라는 것이 옳은 것일까. 모두가 정답이라고 하는 길을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 사람의 운명이라는 게, 그렇게 정해져 있었던 것일까. 사람이 사랑을 한다는 것 만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 많다는 건,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일까. 스스로의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라는 건 결국 그 무엇 하나 없었던 것일까.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Yunee:/Diary―
2009. 5. 16.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