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소중한 시간들을 뒤로한 채, 이제 한발짝 나아갑니다. 두고보세요, 저 고등학교 졸업식 할 때는 꼭 나가서 상 받아올테니까 !! ― 졸업식, 이라고 그래도 별다른 마음이 들지 않았었어요. 아아, 그렇구나.. 하고, 그저 당연히 와야 할 일이 닥쳤다는 생각뿐. 고등학교야 바로 옆으로 가고, 친구들도 거의 대부분 볼수 있기 때문에, 안심했기 때문일까, 별다른 생각도 들지않았고 그저 웃을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뭐랄까 .. 정말 탈 많았던 2006년 한해를 같이 했던 아이들과 선생님.. 마지막 종례를 할때, 제일 말썽피우던 녀석들이 막 울어버리니까, 아무 말도 않아고 막 정말 서럽게 눈 빨개지면서 울어서 그제야 실감했습니다. '아, 못보는 거구나' 하고 .. 그다지 좋은 추억이 없었던 친구들이더라도, 그동안 ..
Yunee:/Diary―
2007. 2. 1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