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4th, 2006
두통이 끊이질 않는다. ― 대를 위해 소는 기꺼이 희생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발끈했다. 단지 그 몇사람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본다, 라고.. 맞는 말이야, 그래. 하지만 그 모두가 누군가의 아들이고 딸이지 않아?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소중한, 모든걸 다 바쳐 사랑하는 사람이지 않아? 모두가 소중한 사람인데 꼭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시켜야 하는 걸까. 대를 위해 소를 버린다. 이 말, 너무 잖인하다고 생각해.. 이해할 수 있지만, 확실히 나도 공감하긴 하지만.. 그 '대'와 '소'라는 기준도 어차피 사람이 만든 거잖아. 사람이 사람을 버릴 수 있는 존재인거야? 적어도, 선생님이라면 그런말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가르치는 사람이니까, 아이들을 바르게 이끌어 줘야 하는 그런 사람 아닌가..
Yunee:/Diary―
2006. 5. 2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