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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건 좀 자랑하고 싶어서 ^//^
:내가 그동안 줄곧 가고 싶어했던 가군 정경대:-) 저번에 합격했다고 되게 기뻐했었는데 못 갈 것같아ㄷㄷ 물건너간 ㄱㅇㅈ(..) ㅋㅋㅋ 아고 그래도 여기서 입학 축하한다는 카드랑 달력이랑 무슨 관련자료랑 와서 되게 기분 좋았음. 학생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 학교 학생이다! 하고 챙겨주는 느낌이라서 미묘하게 찌릿찌릿한 감동이 왔었다.
예전에 대학탐방 갔을 때도 내가 여기 캠퍼스를 재학생으로서 걷고 있다면 그게 나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결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또 기숙사도 3인 1실이라서 뭔가 단란하고 재밌을 거 같아서 기숙사 되면 좋겠다고 혼자 상상해보고 했었지... 어차피 물 건너간 캠퍼스라잎흨ㅋㅋㅋ 젠장.
:그리고 여기는 내가 그렇게도 미치도록 가기 싫어했던 나군 사회대ㅋㅋㅋ 근데 결국 가게 되었어, 헐 나 뭐냐. 원래 2월 1일 발표 예정일이었는데 어제 5시 50분 경에 문자가 왔더라. '최종 합격자 발표 중입니다. 확인 바랍니다.' 헐, 얘네 뭐임 하면서 들어가서 별 생각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미쳤나봐, 내가 그렇게 논술을 시ㅋ망ㅋ 하고 왔는데 그런 나를 합격시키다니 ㅋㅋㅋ 한참 안 믿겨서 어안이 벙벙해져 있다가 어느새 아버님이랑 할아버님이랑 여기저기에 전화하시고(..) 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ㅋㅋㅋ
아, 그래도 진짜 사립하고는 등록금 차이가 200만원이 나니까 마음이 좀 덜어져서.. 솔직히 여기서 장학금 따위 받을 자신 없지만.. 그 무서운 곳에서 제대로 생활이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친해질 만한 애들이 있으려나 ^_ㅠ 캠퍼스가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지만 (여긴 뭐 죄다 사무건물인가요ㅠㅠ 왜 이리 삭막해;;), 졸업 후가 중요하니까 뭐..ㅠㅠㅠㅠ 전혀 위안되지 않아 ㅋㅋ 여기 과연 재미라는 걸 찾을 수는 있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조금 흥미있는 대학들을 추려서 하향지원한 다군 영문과ㅠㅠ 장학금 준대, 경축경축ㅋㅋ 아으 여긴 진짜 아무런 간섭 없이 내 소신대로 지원한거라서 과도 앞에 두개랑은 다르게 인문학부 ㅇ>-< 가군마저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다군은 3박 4일을 밤낮으로 고민했는데 결국 그 모든 고민들을 버리게 되는 구나 ㅠㅠ 에고고... 같이 고민한 C에게 미안한 마음 한 웅큼. 그래도 여기에 간다면 H님의 후배가 되는 거니까, 하면서 위안을 삼았던 곳인데.
1. 그니까 결론은 좀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민망하고, 얼떨떨하고, 그리고 여전히 믿기지도 않고 어색하지만... 일단은 이제서야 모든 발표가 나고 제가 가야할 대학이 정해졌네요. 어제 집안에 온통 한 바탕의 난리를 친 끝에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가군아 안녕ㅠㅠ 나는 나군의 품으로 갑니다... 다군아 미안해, 사실 그냥 한번 찔러봤을 뿐이야 ㅋㅋㅋ 장학금은 ㅠㅠ 탐난다, 좀..
2. x친 대학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문제로 부모님과 고민해야 하는 저에게 사립대는 너무나 가혹한 처신입니다...ㅋㅋㅋ 460만원과 278만원은 차이가 나도 심하게 차이나잖아 ㅋㅋ 그게 한 학기만 그런 것도 아니고 4년을 꼬박 들여야 하는 돈인데.. 1학년은 입학금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드는 거라고는 해도, 아무리 그래도 물가 상승률과 등록금 상승률을 고려해봤을 때 그걸로 끝나지 않을 거 뻔한데. 등록금 상한제를 실시하기에 앞서서 등록금 자체를 낮춰달라구요(..)
아으, 그래서 올해에 처음 실시하는 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신청해두긴 했는데 그게 또 말이 많더라구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데 돈놀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5.7%는 이자율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 성적이며 제한이 그렇게 많아서 제대로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 졸업 이후에도 해외에 오랜 기간 지내게 될 시에는 신청을 해야하고 또 거기에 제한이 많아서 오히려 공부하는 데에 간섭이 아니느냐.. 학생 돈이 그렇게 받고 싶나 ㅋㅋㅋ 세상은 역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히바.
3. 그래서 오늘은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숙사를 찾아보는데 무슨 여학생 300명 입사해요 ㅋㅋ 어쩌라고 ㅠㅠ 아니 신입생만 해도 3500명이고 거기서 수도권 애들 다 빠진다 하더라도 1500~2000명은 되지 않을까.. 일단 서울지역 합격자가 35%라니까 ㅋㅋ.. 그 나머지 중에 40%정도가 여학생이라 해도 입사 인원의 두배는 훌쩍 넘어가는데. 게다가 기숙사를 신입생만 신청하는 것도 아니잖아여, 저기 님..? 우린 어디서 지내라고? 대학도 이렇게 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게다가 기숙사 시설도 찾아보니까 왠지 초큼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워낙 잠이 많고해서 가까이 지내면 좋기는 한데 ;ㅁ; 그래서 지낼 방을 구해야 하나 조금 고민됩니다. 돈이....... 아, 역시 세상은 돈으로 돌아가나봐!
4. 대학 발표난 이후에 한 가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저번에 논술학원 다닌 곳에서 연락이 왔었어요. 일주일 밖에 안 다녔지만 아무튼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됬냐고 하길래 합격했어요- 라고 했더니 대뜸 하는 말이 '어, 그래? 다행이네' ...읭? 축하해가 아니라? 흠.. 아무튼 이건 넘어간다 하고..
그래서 너 수능 지원성적이 얼마가 되느냐, 물으시길래 '그런 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ㅋㅋ'하면서 속으로 좀 어이없어하면서 그래도 말씀드렸더니 되게 놀라시면서 그렇게 낮은 성적으로 거기 합격했냐는 식으로 '정말 그 성적으로 사회대 합격했다고?'하면서 약간 비아냥거리는 어투로 대답하시더라구요. 음 그래 알았어, 그럼 너 가군은 성적이 어떻게 되니? 저 지금은 기억 안 나는데요.. 그래? 알았어, 아무튼 그래 축하해.
... 그러고 기분 확 상해서 ㅋㅋㅋㅋ 솔직히 제가 나군은 제 성적이 평균 커트라인에서도 10점 정도 모자라는데 그냥 떨어져버려라고 넣은거였거든요. 아니 내가 뭐때문에 대학 가기위해서 과를 조정해야 하는 건가 싶어서 ㅋㅋㅋ 그건 진짜 말 그대로 타이틀 받기 위해서 별 상관없이 넣는거잖아..
아니, 학원 측에서도 돈 벌려고 그러는 거고, 학원 명성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지만.. 그렇게 일일이 조사하면서 ㅋㅋ 그따위로 대꾸하니까 전화 끊고 나니까 할말이 없어지더라. 그건 축하 인사가 아니라 그냥 떨떠름한 대꾸일 뿐이잖아. 얘가 논술도 일주일 쪼금 다녀놓고 뭘 잘했다고 합격한거지? 하고 궁금해하는 건 알겠는데 ㅋㅋㅋ 히바..
5. 나 원래부터 대학타이틀에 관심 없었고, 그래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너네들처럼 미친듯이 돈 쏟아부으면서 내 시간 버려가면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죄는 아니잖아. 내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는 거고, 그래서 학원도 한 번 안다니고, 유료인강도 일부러 안듣고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게 익숙해서 그러고 한건데. 처음으로 다닌 학원에서 처음으로 상처받았다, 그것도 돈이랑 성적으로. 솔직히 우리나라가 학벌주의고, 가군이 사립이라는 이유만 아니었으면 내가 더러워서 그 대학 안 가거든? ㅋㅋ
한국에서 최고따위 필요없어 ㅋㅋㅋ 난 세계 속에서 살거야, 퉤. 유학도 내가 알아서 할거야, 너네들처럼 돈 때문에 살고 싶지 않아. 내 이상과 내 목표에 맞게 살거야. 그러니까 셧업!
:내가 그동안 줄곧 가고 싶어했던 가군 정경대:-) 저번에 합격했다고 되게 기뻐했었는데 못 갈 것같아ㄷㄷ 물건너간 ㄱㅇㅈ(..) ㅋㅋㅋ 아고 그래도 여기서 입학 축하한다는 카드랑 달력이랑 무슨 관련자료랑 와서 되게 기분 좋았음. 학생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제 우리 학교 학생이다! 하고 챙겨주는 느낌이라서 미묘하게 찌릿찌릿한 감동이 왔었다.
예전에 대학탐방 갔을 때도 내가 여기 캠퍼스를 재학생으로서 걷고 있다면 그게 나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결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또 기숙사도 3인 1실이라서 뭔가 단란하고 재밌을 거 같아서 기숙사 되면 좋겠다고 혼자 상상해보고 했었지... 어차피 물 건너간 캠퍼스라잎흨ㅋㅋㅋ 젠장.
:그리고 여기는 내가 그렇게도 미치도록 가기 싫어했던 나군 사회대ㅋㅋㅋ 근데 결국 가게 되었어, 헐 나 뭐냐. 원래 2월 1일 발표 예정일이었는데 어제 5시 50분 경에 문자가 왔더라. '최종 합격자 발표 중입니다. 확인 바랍니다.' 헐, 얘네 뭐임 하면서 들어가서 별 생각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미쳤나봐, 내가 그렇게 논술을 시ㅋ망ㅋ 하고 왔는데 그런 나를 합격시키다니 ㅋㅋㅋ 한참 안 믿겨서 어안이 벙벙해져 있다가 어느새 아버님이랑 할아버님이랑 여기저기에 전화하시고(..) 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ㅋㅋㅋ
아, 그래도 진짜 사립하고는 등록금 차이가 200만원이 나니까 마음이 좀 덜어져서.. 솔직히 여기서 장학금 따위 받을 자신 없지만.. 그 무서운 곳에서 제대로 생활이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친해질 만한 애들이 있으려나 ^_ㅠ 캠퍼스가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이지만 (여긴 뭐 죄다 사무건물인가요ㅠㅠ 왜 이리 삭막해;;), 졸업 후가 중요하니까 뭐..ㅠㅠㅠㅠ 전혀 위안되지 않아 ㅋㅋ 여기 과연 재미라는 걸 찾을 수는 있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조금 흥미있는 대학들을 추려서 하향지원한 다군 영문과ㅠㅠ 장학금 준대, 경축경축ㅋㅋ 아으 여긴 진짜 아무런 간섭 없이 내 소신대로 지원한거라서 과도 앞에 두개랑은 다르게 인문학부 ㅇ>-< 가군마저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다군은 3박 4일을 밤낮으로 고민했는데 결국 그 모든 고민들을 버리게 되는 구나 ㅠㅠ 에고고... 같이 고민한 C에게 미안한 마음 한 웅큼. 그래도 여기에 간다면 H님의 후배가 되는 거니까, 하면서 위안을 삼았던 곳인데.
1. 그니까 결론은 좀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민망하고, 얼떨떨하고, 그리고 여전히 믿기지도 않고 어색하지만... 일단은 이제서야 모든 발표가 나고 제가 가야할 대학이 정해졌네요. 어제 집안에 온통 한 바탕의 난리를 친 끝에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가군아 안녕ㅠㅠ 나는 나군의 품으로 갑니다... 다군아 미안해, 사실 그냥 한번 찔러봤을 뿐이야 ㅋㅋㅋ 장학금은 ㅠㅠ 탐난다, 좀..
2. x친 대학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문제로 부모님과 고민해야 하는 저에게 사립대는 너무나 가혹한 처신입니다...ㅋㅋㅋ 460만원과 278만원은 차이가 나도 심하게 차이나잖아 ㅋㅋ 그게 한 학기만 그런 것도 아니고 4년을 꼬박 들여야 하는 돈인데.. 1학년은 입학금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드는 거라고는 해도, 아무리 그래도 물가 상승률과 등록금 상승률을 고려해봤을 때 그걸로 끝나지 않을 거 뻔한데. 등록금 상한제를 실시하기에 앞서서 등록금 자체를 낮춰달라구요(..)
아으, 그래서 올해에 처음 실시하는 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신청해두긴 했는데 그게 또 말이 많더라구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데 돈놀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5.7%는 이자율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 성적이며 제한이 그렇게 많아서 제대로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 졸업 이후에도 해외에 오랜 기간 지내게 될 시에는 신청을 해야하고 또 거기에 제한이 많아서 오히려 공부하는 데에 간섭이 아니느냐.. 학생 돈이 그렇게 받고 싶나 ㅋㅋㅋ 세상은 역시 유전무죄 무전유죄.. 히바.
3. 그래서 오늘은 사실을 받아들이고 기숙사를 찾아보는데 무슨 여학생 300명 입사해요 ㅋㅋ 어쩌라고 ㅠㅠ 아니 신입생만 해도 3500명이고 거기서 수도권 애들 다 빠진다 하더라도 1500~2000명은 되지 않을까.. 일단 서울지역 합격자가 35%라니까 ㅋㅋ.. 그 나머지 중에 40%정도가 여학생이라 해도 입사 인원의 두배는 훌쩍 넘어가는데. 게다가 기숙사를 신입생만 신청하는 것도 아니잖아여, 저기 님..? 우린 어디서 지내라고? 대학도 이렇게 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게다가 기숙사 시설도 찾아보니까 왠지 초큼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워낙 잠이 많고해서 가까이 지내면 좋기는 한데 ;ㅁ; 그래서 지낼 방을 구해야 하나 조금 고민됩니다. 돈이....... 아, 역시 세상은 돈으로 돌아가나봐!
4. 대학 발표난 이후에 한 가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저번에 논술학원 다닌 곳에서 연락이 왔었어요. 일주일 밖에 안 다녔지만 아무튼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됬냐고 하길래 합격했어요- 라고 했더니 대뜸 하는 말이 '어, 그래? 다행이네' ...읭? 축하해가 아니라? 흠.. 아무튼 이건 넘어간다 하고..
그래서 너 수능 지원성적이 얼마가 되느냐, 물으시길래 '그런 거 알아서 뭐하시게요 ㅋㅋ'하면서 속으로 좀 어이없어하면서 그래도 말씀드렸더니 되게 놀라시면서 그렇게 낮은 성적으로 거기 합격했냐는 식으로 '정말 그 성적으로 사회대 합격했다고?'하면서 약간 비아냥거리는 어투로 대답하시더라구요. 음 그래 알았어, 그럼 너 가군은 성적이 어떻게 되니? 저 지금은 기억 안 나는데요.. 그래? 알았어, 아무튼 그래 축하해.
... 그러고 기분 확 상해서 ㅋㅋㅋㅋ 솔직히 제가 나군은 제 성적이 평균 커트라인에서도 10점 정도 모자라는데 그냥 떨어져버려라고 넣은거였거든요. 아니 내가 뭐때문에 대학 가기위해서 과를 조정해야 하는 건가 싶어서 ㅋㅋㅋ 그건 진짜 말 그대로 타이틀 받기 위해서 별 상관없이 넣는거잖아..
아니, 학원 측에서도 돈 벌려고 그러는 거고, 학원 명성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지만.. 그렇게 일일이 조사하면서 ㅋㅋ 그따위로 대꾸하니까 전화 끊고 나니까 할말이 없어지더라. 그건 축하 인사가 아니라 그냥 떨떠름한 대꾸일 뿐이잖아. 얘가 논술도 일주일 쪼금 다녀놓고 뭘 잘했다고 합격한거지? 하고 궁금해하는 건 알겠는데 ㅋㅋㅋ 히바..
5. 나 원래부터 대학타이틀에 관심 없었고, 그래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너네들처럼 미친듯이 돈 쏟아부으면서 내 시간 버려가면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죄는 아니잖아. 내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는 거고, 그래서 학원도 한 번 안다니고, 유료인강도 일부러 안듣고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게 익숙해서 그러고 한건데. 처음으로 다닌 학원에서 처음으로 상처받았다, 그것도 돈이랑 성적으로. 솔직히 우리나라가 학벌주의고, 가군이 사립이라는 이유만 아니었으면 내가 더러워서 그 대학 안 가거든? ㅋㅋ
한국에서 최고따위 필요없어 ㅋㅋㅋ 난 세계 속에서 살거야, 퉤. 유학도 내가 알아서 할거야, 너네들처럼 돈 때문에 살고 싶지 않아. 내 이상과 내 목표에 맞게 살거야. 그러니까 셧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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