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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방학 2주 남았습니다아

은유니 2008. 1. 27. 21:58


그림을 그려도 완성하지 않고, 소설을 써도 완성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수정해서 올리기 귀찮은 저 (..) 귀차니즘은 대체 어디까지 가는 건지..
금요일로 보충학습이 끝나고 이틀동안 내내 잠만 자고 책만 읽었습니다..


1. 요즘 또다시 미치도록 시작된 <친해지길 바래, 수학>.
끄앙, 요녀석 누가 좀 죽여주세요 orz 안그래도 수학 샘 마음에 안들어서 수업 안듣는데 T-T 수원을 독학하기엔 역시 무리가 있는건가 .. 이제껏 학원 안다녀서 그런지 다니기 싫어요. 어떻게서든지 혼자 해보고 싶은데 역시 끙끙. 유형을 알면 어렵지는 않은데, 그 유형을 파악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리 성적 잘나와봤자 친해질 수 없는 수학녀석.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좀 친해져보자, 다시 잘 지내보자구요 ;ㅂ;

2. 남은 방학동안 해야 할일..
능률 보카 단어 끝내기 (제길, 며칠을 미룬거냐.. 반이상 한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봐야 하는건가.)
수학 지수로그함수 끝까지 풀기. (중간에 수열은 패스 ㄱ- 안배웠으니까)
근현대사, 사회문화, 윤리 배운곳 까지 정리하기.
한끝 문학편 풀기 (..) 끄악 내가 미쳐

3. 천방 생일도 다가오는 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축제같은 거 열고 싶은데 무능 운영자 주제에 orz
다시 죽음의 성물 읽고 있는데 친세대에 미친 듯이 버닝하고 있습니다. ㅜㅜㅜㅜ 싸우자 롤링, 왜 다 죽여버리는 건데.. 제발 리무스 만큼은 죽이지 않기를 그렇게 빌고 또 빌었건만. 우리 세브 교수님 왜 그렇게 순수하신건데요. 크앙. 번역 오류 미치겠다. 릴리만을 처음부터 사랑했다는 그 말은 어디로 간건데 ㅠㅠㅠㅠ 패트로누스의 그 가슴 저리는 감동은? 세브 교수님 편애 소설 쓰고 있는데 진도 안나가네요 (먼산

4. 다시 마비에 푹 빠졌습니다. 끙, 자제좀 하자. 왜 중딩 때보다 더 많이 하는거냐. 2시간 풀로 두캐릭터 다 뛰면 뭐 어쩌자는 거 ㅠㅠ 근데 아이참, 자이언트 마을 너무 재밌어요. 요녀석들 경험치도 많이 주고, 무엇보다 배경이 너무 예뻐 ! 눈 천지야 ㅠㅠ 어쩔거야, 실제에서는 눈 구경도 하기 힘든데 여긴 어딜 가도 설원이니 ;ㅂ; 강도 얼어있고 막 !
엘프 마을도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지나가는 건지 모르겠어서 난감.. 일단 자이언트 마을에서 한참동안 놀다가 질리면 가봐아죠. 으하하 ;ㅂ; 이제 또 환생해주고 싶어 orz 돈돈돈 .. 누렙 66인데 블랙 서큐버스 잡으라고 하는 녀석이 누구냐. 히바.. 나 거기 혼자 갈 자신 없어.

5. 누가 떡밥좀 넘겨주세요 (..)

6. 오빠 대학 발표가 나긴 난거 같은데 아무런 말을 안해주네요.. 에라, 떨어진건가 (먼산) 무턱대고 서울대 가라시는 부모님. 오빠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저에게 물려주지 마시옵소서.. 저는 지금 성적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워요. 끙.
사립대는 안 보내줄 거라고 했으면서 대체 서울에 있는 대학 어딜 가면 좋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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