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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이라는 이름은 왠지 따스하고 포근하다는 느낌보다는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이 느껴진다.
하루동안 우리들 곁에서 그렇게 모든 생명들을 보살펴주던 태양이
산 너머로 사라져 가면서 하늘에 흩뿌리는 그리움의 메세지.. 라는 느낌.
그래서인지, 석양을 보고있으면 왠지 가슴이 미어져 온다.
무언가 그리운 것을 잡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슬픔이라고 할까..
그냥 좋다,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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