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란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난 무엇을 하고싶은 걸까..
난 무엇을 위해서, 그 일을 하고싶은 걸까..
이루어 질 수 있는 꿈일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이런 꿈은.. 나만의 상상이 아닐까... 하고,

이런 생각들, 평소에도 늘 하던 걱정들, 고민들, 힘겨운 나와의 싸움..
결코 끊이지 않을 이런 질문들.. 언제나 '모르겠다'로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답변들..
분명, 하고싶어.. 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소중한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이것이 분명한 나의 길인가, 내가 진정으로 위하고자 하는 것인가 의심스럽다.
나는 과연 진정으로 '꿈'이란걸 꿀 수 있기나 한걸까.. 하고,

어른들은 말한다.
검사, 판사, 의사, 한의사, 교사... 예의 그 잘나가는 이세상의 직업들,
이 세상에서 알아주는 직업인것만은 분명하긴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평소엔 잊고있던 내 마음속 한부분에서 무심코 '아니야'라고 말한다.
'그런건 아니야.. 그런 직업을 갖고 싶은건 아니야..' 라고..
원하지도 않는 직업을 가지고,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싶진 않아.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한건 어른들이면서, 왜 그렇게 그런 직업들만 우리에게 요구하지..?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
... 할수 없는 걸까, 단지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