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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엔 온통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들..
답답하고, 꽉 막힌 것만 같아 벗어나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저렇게 한없이 얽히고 섥힌 전선들이 우리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나에게 연결된 많은 선들.. 하나씩 하나씩 떼어내는 거야..
가족.. 친구.. 학교.. 공부.. 한국... 세계...
그 모든 걸 끊어버리고 홀로 떠나가 보는거야..
아무도 찾지못하게.. 다시 나에게 선을 연결시키지 않게...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나만의 세상 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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