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1. bit.ly/1KXf0GZ 성정체성 뿐만 아니라 인종/민족/지역 정체성까지도 '태어난' 것과 관계없이 정립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을 제시한다. 그는 백인이면서 백인이 아니고 흑인이 아니면서 흑인이다. 2. "왜 한국을 떠났느냐.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이 싫어서’지. 세 마디로 줄이면 ‘여기서는 못 살겠어서.’ 무턱대고 욕하진 말아줘. 내가 태어난 나라라도 싫어할 수는 있는 거잖아. 나더러 왜 조국을 사랑하지 않느냐고 하던데, 조국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거든. 나라가 나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지켜줬다고 하는데, 나도 법 지키고 교육받고 세금 내고 할 건 다 했어. 내 고국은 자기 자신을 사랑했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그래서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줄 구성원을 아꼈지. 그리고 못난 사람들한테는 ..
Yunee:/Diary―
2015. 6. 2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