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에투겐..
... 이긴 한데, 근 일년이 넘은 뒤에 나온 미션을 시험기간이라 놓쳤습니다 TAT 흐끅, 하지만 오늘까지 시험이었는데 차마 글을 쓰고 앉아있을 정신은 안 되길래... 앞으로 몇달 안 남았는데 수능 끝나고 달리려면 얼마 못하겠죠.. 그게 좀 고민이긴한데, 그래도 으으 짬짬이 선착하고 하는 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1:시그마님께 드린 선착. 탁, 탁, 탁. 빗방울에 맞닿는 발자욱 소리가 땅거미가 길게 늘어진 길을 걸었다. 멀찍이 앞에서 가는 두 그림자가 눈에 설었다. 물내음이 물씬 풍기는 늦여름이었다, 예전에도. 이렇게 두 눈을 가득 메우는 인영이 설픠 느껴지는. 옌씨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흐릿한 시야 사이로 소년은 말없이 물었다. 빗소리로 씌여진 장막은 소리를 잠 재우고, 소년은 잠자코 자..
Works:/Etugen
2009. 10. 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