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뭘 하고 지냈나 싶었는데 어느새 한 학기가 끝나갑니다. 기말고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다음 주 중으로 성적이 나올 예정이고, 생각보다는 점수들이 높게 나와서 기쁩니다. 성적이 높게 나오는 건 분명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긴 하지만 그만큼 남는 게 없어서 공허해져요. 내가 여기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결과는 딱히 중요하지 않기도 하고. 매번 시험을 칠 때마다 긴장감은 뚝뚝 떨어지고, 그만큼 아직도 일년 반이나 남았다는 생각에 경악스럽고, 그만큼 다시 나 미쳐있어야 하겠구나 싶고. 15일에 모의고사, 16일에는 논술 교내시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윽, 시험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1학년 때에 비해 분명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났고, 그만큼 성적도 꽤나 많이 올랐는데 그만큼 발전하는 게 없구나- 싶습니다. 반에서..
Yunee:/Diary―
2008. 7. 13.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