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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아..

은유니 2010. 11. 26. 23:38
잃어버려도 될 거 잃어버리면 안 될 거 다 잃어버리면 어쩌자는 거니...ㅋㅋㅋ...하..

예전에... 교재 사자마자 그 날 바로 잃어버리고, 공인인증서와 과제가 들어있는 유에스비 메모리 잃어버리고, 복사카드 잃어버리고, 현금 잃어버리는 건 한두번이 아니고, 파일집도 잃어버리고.. 아 그러고보니 1학기 초에 목도리도 잃어버렸구나? 최근엔 국정개 교재도 잃어버렸다가 ㅋㅋㅋ 과제해야 하는데 교재 없어서 발 동동 구르다가 이틀 뒤에 발견하고 ㅋㅋㅋ

...하이라이트로 오늘은 지갑까지 잃어버렸음 ㅋㅋㅋ 아놔 ㅋㅋㅋ 미치겠네ㅠㅠ 주민등록증이랑 학생증이랑 체크카드랑 만원이나 충전되어있는 기숙사복사카드, 학교복사카드, 연암도서관 대출증(내거 , 오빠거...ㅋㅋ), 그외 기타 잡다한 멤버십카드랑 현금 ... ㅇ>-< ....

잃어버린 걸 깨닫고 →받아들이자 마자 체크카드 분실신고 해놨는데... 상담원께서 '재발급 받으실 경우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농협지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시는데 ㅋㅋㅋ 헐? 나 신분증도 죄다 모조리 잃어버렸는데? ㅋㅋㅋ 세탁소 옷 맡겨놓은 거 찾으려면 영수증 있어야 하고, 택배보관소에 택배 받으려면 학생증 있어야 하는데.. 어쩌자는거 ㅋㅋㅋ 아놔 뭐 어떻게든 해주시게찌.. 설마 안주겠어 ? ...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이라도 떼가야 되는건가? 헐 근데 등본 떼려면 민증 있어야 하잖아? ㅋㅋㅋ 망했네... 진주에 가서야 다시 발급받을 수 있겠군... 아놔......

그나마 현금카드 하나를 따로 기숙사에 놔둬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진짜 돈 한푼 없이 서울에서 꼬박 한 달을 버텨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지도 모르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돈을 부쳐줘도 카드가 없으면 뽑을 수가 없ㅋ어ㅋ... 대체 어디에 놔둔거니 너님... 중도에서 한시간을 꼬박 자더니 정줄을 놓았구나? (...)


진짜... 아... 정신 좀 차리자...... 뭐하는 짓이냐 이게... 밤 중에 아빠한테 하소연했더니...ㅠㅠ '다음에 진주 내려오면 아빠가 지갑 좋은걸로 사줄게 ㅇㅇ' 이러심...ㅋㅋㅋ... 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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