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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능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시험을 칠 때보다 온라인 채점을 할 때 손이 더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피가 머리로 쏠리는게(..) 저만 이런가요? 음, 어제 새벽에 리타하고 넷온 하다가 네이버에서 채팅하기로 했는데 녀석이 안 오길래.. 저는 별 생각없이 ebsi홈에 들어가서 가채점하고 그대로 멍때리면서 메가스터디 가서 다시 가채점하고 등급컷 확인하고 잤습니다.
원래 수능 끝나고 나서 한동안은 하루 1포스팅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어제 그만 자버려서(..) 첫날부터 깨졌네요? 에라이.. 오늘부터는 진짜 매일매일 포스팅해야지 :-D... 근데 노트북에는 포토샵이 깔려있지 않아.. 내 cd가 어디로 사라졌지, 아놔 3학년 되서 찍은 사진이 백장을 넘는단 말이다ㅠㅠㅠㅠ
아무튼 어제는 강철 23권도 드디어 입수했고, 오늘은 도서관에 갈겁니다ㅠㅠ 오랜만에 늦잠도 실컷 잤구요, 이제 운동도 해야하는데 계절은 제가 참 싫어하는 겨울.. 동면하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 아 내일은 영화나 보러갈까. 친구가 또 코스프레하자고 꼬시고 있습니다(..) 맨날 제가 꼬셨는데 이번엔 제가 꼬심을 당하네요, 이건 또 느낌이 색다릅니다, 푸히. 그래도 뭐 지금 아니면 또 해볼 기회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친구랑 마지막 기념삼아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해요. 하고 싶은 놀거리는 일단 저질러보자는 주의인지라...ㅋㅋ
아참, 위에 D-7인 건, 제가 21일에 논술치러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 ㅋㅋㅋ 저 2학기 내내 논술 한번도 안 해봤는데 과연 일주일동안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참 감이 안잡히네요. 그냥 놀고싶다ㅠ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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