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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여름의 늦자락.

은유니 2008. 8. 31. 12:17
어쨌든 우리에겐 내일이 있고, 다시 일어서야 할 다리가 있고, 잃지 말아야할 슬픔이 있기에.


자신없는 저의 글에 대해 호평을 해주시면 너무 부끄러워서 쏙 기어들어가 버립니다. 해리포터나 커뮤니티 말고도 백일장 준비를 해야 할텐데, 그런 것에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역시 소재가 부족하고 무언가 타오를만한 거리가 없기 때문일까. 9월인지 10월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해야 할텐데. 오늘까지 마감이었던 것도 포기를 열심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 역시 전 일 저지르는 것만 잘하지 갈무리 하는 건 잘 못하는 가 봅니다. 으하하....

어제 너무 열심히 잤더니 정신은 말짱한데
덕분에 늘어난 할일을 하나도 한 게 없어서 걱정은 쌓여만 갑니다. 에투겐 신청 과제, 인형의 집 선착, 도서관 책 읽기, 선배와 하는 릴레이 정리, 아 그리고 덧붙여 모의고사 오답노트도 해가야 되네요. 후우-. 오늘 다 하기엔 양이 너무 많은데 오늘 안하면 시간이 없으니까, 열심히 달려야 겠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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