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제서야 방학.

이제 더이상 우리나라는 온대기후라고 할수 없어 ㅠㅠㅠㅠ
아니 어째서 이런 아열대성 기후에 33~4도를 웃도는 기온이 어째서 온대기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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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드디어 내일 방학합니다 -
이제서야 쉬는건가 싶어도 사실 시험 끝나고 공부 제대로 안했구요.
하하 ;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해서 무언가 할 마음이 들지를 않아요.
하고싶은 것도 해야 할것도 많은 여름이건만 뭔가 의욕없는 나날입니다.

왜 사람은 물속에서 살지 못하게 태어났을까.

아직은 방학 숙제라던가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국영수 공부와 만화/동아리, 블로그삽질, 덧붙여 책읽기로 시간을 보낼듯 합니다.
여러가지로, 다른 기타과목을 손대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으히히.
국영수라면 그래도 하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뭐 다른 과목이 재미 없다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그다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 막 시험이 코앞이 아닌이상 신경을 안쓰게 되요.
음, 그리고 이번엔 진짜 언외 모의고사도 정말 잘쳐보고 싶구 ㅠㅠ 제발 1등급좀 ..


성적표가 아직 발송이 되질 않았다네요.. 하아, 한 10등 떨어졌을 거 같애....
엄마아빠 죄송해요. 다음엔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 딴짓도 좀 줄일게요, 하하하하....
방학중에 뜬금없이 도착하려나요 ... 6월 모의고사랑 기말고사, 1학기 합산이 전부 다 갈텐데 ...
.... 그, 그거 받기전에 어디 여행이나 가버릴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