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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ee:/Diary―

내일은 연말.

은유니 2006. 12. 30. 13:35


인데 이놈의 감기는 낫지를 않습니다.
내일이면 낫겠지, 모레면 낫겠지 했던게 벌써 일주일 .
어쩌라는거야, 나 이렇게 약했나 싶을 정도로 핑글핑글 거렸어요.

월요일부터 3일간 꼬박 밥을 굶다가
목요일에 간신히 엄마께서 폭폭 끓여주신 밥을 먹었어요.
우와, 그렇게까지 밥이 그리울 줄은 몰랐다, 싶을만큼 기뻐서.
그전까지 겨우 한끼분량도 못먹었지만 그 이후로는 그래도 조금씩 늘리고 있어요.

아픈 덕분에 단어 못외워서 (..) 3번씩 써오기 숙제 하고 orz
랄까,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8일에 500자를 외워라니 난감했습니다.
...30자도 버거운데 62~4 개 되는 걸 외우자니 머리가 지끈지끈거려서 ..
매일 외우고 또 매일 시험치고.. 후아, 그래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첫날에 하나도 못외웠고, 그 다음날부터 겨우 5개남짓 맞췄던가 싶은데
오늘은 그래도 2개인가 3개인가 틀렸어요..
아무래도 감기약 먹고 하니까 잠들어버리고,
머리는 아직 핑글핑글 거리니까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 온다고나 할까 .
옆에 친구녀석은 매번 다맞고 한개틀리고 하는데 우와, 분발해야 겠습니다.
오늘부터는 그래도 머리 아픈건 나아져서 기운은 많이 차렸으니까, 열심히 해야죠.
수학은 어려운 문제라도 재밌어서 하겠는데 영어는 한시간 넘어가면 짜증나서 (..)
이러니 내가 영어점수가 이모양이지 ^^++++

한동안 공부고 뭐고 다 부진했는데 이제 진짜 열심히 할겁니다 .
뜻하지 않게 것도 크리스마스에 갑자기 감기가 걸려버려서 이모양이라니,
부끄러워요, 후회할만한 일은 안하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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