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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하고 싶다. 무엇이든 해보고 싶어.
어떤 것이든지 '할 수 있어' 라고 자신감있게 나서고 싶어.
그러다 안되면 어쩔 수 없지만, 뭐 상관없잖아.
―
여행을 가고싶다, 라고 생각했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느끼고, 그리고 생각하고 싶어.
바다의 그 쓸쓸한 외로움도 보고,
산의 그 고요한 풍경도 마음에 담아보고,
강의 그 흘러가는 속삭임도 듣고,
하늘의 그 손결도.. 모두를 느끼고, 또 생각하려고.
그냥, 그러려고 여행을 가고싶다. 보고싶어. 모두들, 그냥..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느끼며,
사진을 찍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무엇이든 좋으니까, 해보고싶다.. 아니, 해볼거야.
다하는 그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해볼거야.
그러지 않으면, 지금 이 순간 죽어버릴 지도 모른다고..
어쩌면, 이미 죽어버린 그것을 깨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
응, 그러니까.. 하고, 싶어.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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