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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문답

은유니 2006. 10. 21. 21:50

))공백군 님한테 받았음
))쿠시한데 훔쳤음
))반원한테 받았음
))예준님한테 훔쳐옴
))아키모토님께 받아왔습니다♥♥
))마리한테 훔쳐왔다!!!
))우레님께 훔쳐옴
))카르한테 받아옴
))프란한테서 냉큼 가져왔음
))테두형한테서 물어왔음<
))천비가 쥐어줬슴다
))탸나쨩이 가져가라가져가라해뜸<
))팬티형엄마(로드) 가 줬음!!<
))켄타님께서 던져주셨음. <<<<<<?
))린 언니가 떨어트리신거 주워왔습니다
))콩양한테서 훔쳐옴
))라키한테서 은근슬쩍 도둑질해옴<<<<<<<<<<<!
)) 로만트슈 님께 건네받았습니다 :)

※주의사항-읽고 문답에 응하시는게 편합니다(...)


안녕하세요,파르팅이라고 합니다. 음음,평소에 만들고는 싶었는데 딱히 주제가 없어서 선뜻 손을 대지 못했던 바톤작성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긴 했습니다만,음-글쎄요,잘 될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ㅇㅂㅇ/.


즉석자작캐릭터 문답-이란것은,평소에 만들었던 자작 캐릭터나,혹은 바로 이자리에서 즉석으로 자작캐릭을 만든 뒤,이 바톤을 작성하는 동안에는 내가 그 캐릭터다-라고 생각하시고 답해주시면 됩니다. 절대로 나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자작캐릭터의 시점에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어려운 부탁인가요? 아니죠...?


어떤식의 캐릭터인지는 자유입니다(판타지 현대물 괴물이나 엘프 드워프 등등등....),대신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사용하거나 만화,애니매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는 금지입니다!

음음,이순간만큼은 자신을 버리고,자작캐릭터가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시작!







질문1.-안녕하십니까. 저는 파르팅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구요,지금부터 당신에대해 꼬치꼬치 캐묻도록 하겠습니다. 성의없는 대답은 피하겠다고 약속해요. 아참참,지금은 당신의 자작캐릭터가 되는것입니다. 잊지 않았지요? 지금까지 바톤작성하던 습관대로 하다보면 실수하기 딱 좋습니다.


-이야, 만나서 반가워.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이라면 얼마든지 해줄게 , 하핫.

질문2.-그럼 통성명부터 하죠. 이름이....영어이름이나 한자이름이면 영어 스팰링과 한자어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싫음 말고. 특별한 뜻이 있다면 뜻까지.


-아, 내이름은 휘유신 이라고 해. 영어 스펠링은 Whee Yu shin , 한자는 暉流神 일거야.
특별한 뜻이 있다면.. 으음, 뜻을 풀이하자면 영혼이 흐른다랄까, 정신이나 뜻을 품고 살아간다 -
라는 뭐 그런 뜻이라고 보면 돼.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야.

문3.-아...예...나이는 어떻게 되죠?


-올해로 스무살. 벌써, 이십대에 접어들었구나, 나도.
그런 생각에 문득 어른이 되어버렸구나, 싶어서 피식 웃음이 나와버린달까.


질문4.-외모랑 성별은요?


-보시다시피 남자지.
으음, 나는 어머니를 많이 닮아서 연한 갈색 머리를 물려받았어.
햇빛에 반사되면 반짝거려서 언듯 커피향이 날듯한 그런 은은한 색이라고 하셨지.
눈동자는 회색빛인데, 유하가 언젠가 '너무 포근해서 그곳에서만 살고싶어져' 라고 말해주었기에
나는 내 외모에서 눈동자가 제일 마음에 들어.
키는 187 cm 정도여서 주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 큰편이야.
동생에 비해서 꽤 차이나서, 어릴때부터 항상 나를 경쟁상대로 보는듯해, 하하.

질문5.-잘 알았습니다. 딱히 싫어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있나요? 한가지이상씩 말해주세요. 이유도 말씀해 주시면...고맙구요.


-싫어하는거라, 딱히 정해진건 없는데..
뭐든지 좋아하는 타입- 이라고 할까, 그냥 즐겁게 지내는 것으로 만족해버려서.
아... 한가지 있다면, 예전의 잊고싶은 한가지, 기억- 일까.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기억이지.. 하하.. 뭐, 그 이유는 넘어갈까?
별로 지금 이야기 할만한 이야기거리는 아니니까 말이지.

-좋아하는 거라면이야, 유하. 그리고 친구들. 책. 요리.. 정도?

질문6.-네,감사합니다. 그럼 가족사는?


-아, 유하라는 동생이 한명 있어. 이제 열일곱인데, 아직 아이 같다니까.
분명 아이인데 자신의 마음을 다 드러내지 못하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듯한, 그러나 여전히 아이인 녀석이지..

-아버지는 기억하기로 늘 인자하고 자상하신 분이지만
가르치실 때는 또한 엄격하신 분이었어. 검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셨었지.
어머니는 정말이지, 봄철의 매화처럼 포근하기만 하셨던 분이었어.
대륙의 역사라던가, 언어학이라던가 그런쪽을 좋아하셔서
늘 우리들에게 책을 읽어주셨고, 어느새 나 스스로 책을 집도록 만드신 분이지.
아버지를 정말 존경했지만, 유하와는 달리 난 어머니쪽을 많이 닮아서
여러가지 면으로 어머니를 더 따랐던 거 같아.

-뭐... 지금은 볼 수 없는 곳에 계시지만... 말이야.. 하핫 .

질문7.-과거가 있다면...?


-으음, 과거라면 어떤 과거를 말하는 거지?
부모님과 함께 지내던 당시, 우리들은 너무도 행복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지.
그리고, 전쟁이 터졌고, 그와중에 소중한 것을 거의 전부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이후엔.. 그녀석 웃음을 다시 되찾아 주려 노력한 것 밖엔 기억이 없네..


질문8.-싸움을 잘 하시나요?


-유하라면 몰라, 나는 싸움엔 그다지 능하지 않은 사람이야.
뭐, 그래도 역시 아버지께 많은 기술을 전수 받았기에 검술이라면 잘하지만
싸움은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질문9.-잘 웃나요? 잘 우나요? 그러니까,무슨 표정을 가장 잘 짓나요?


-사람들은 날보고 늘 웃고 있다고 들 하더라구.
처음엔 그녀석이 안웃으니까, 힘을 주기위해 늘 웃음을 짓곤 했었는데
어느새 작은 일에도 잘 웃게 되어 있었어. 뭐, 즐기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해. 하핫.


질문10.-성격이 어떠세요?


-밝고 활기찬 편이라고 생각해, 나는.
무엇이든지 하고 싶으면 해보기도 하고,
어떠한 것에는 깊게 파고드는 열정도 있으니까.


질문11.-잘 다루는 무기는? 없다면 도구....등등등....이런것도 없다면 그냥없다고 해주세요.


-예전에 배웠고, 요즘도 가끔씩 다루는 검.
바스타드 소드보다는 가벼운 롱 소드를 좋아하는 편이야.


질문12.-잘 하는것. 그러니까 특기는요?


-요리하기? 이래뵈도 나 요리부라구.

질문13.-그렇다면 취미는?


-으음. 취미도 역시 요리하기 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 특히 역사 관련된 책이라면..


질문14.-친한사람은?


-으음, 글쎄-. 요리부 고문 선생님이나, 동아리 사람들.
그리고 같은 학년의 친구들 모두. 누구든 잘 친해지는 편이라서 말이지.
아, 그리고 최근엔 은후라는 녀석을 만났는데, 유하랑 닮아있어서, 문득 말을 걸게 되었지.


질문15.-혹시 어딘가에 소속된곳이 있나요?(학교,학원,아카데미,수련장,왕궁이라던지,용병길드나,기사단,어쌔신...등등등)그곳에서 주로 하는것은?


-세나클 오틀로즈 아카데미 (Cenacle OTLorz Academy : C.O.A) 에 3학년이야.
하는 일이라봤자, 수업하고 동아리 활동 정도겠지.
기본 수강과목과 더불어 나는 역사, 심리학, 언어학 정도를 배우는 중이야.


질문16.-특별히 질병이나...장애가 있는곳...이 있나요?
            (시력장애,팔없고 다리없고,시한부인생...등등등)


-하핫, 그런건 없어. 그냥 평범하고, 특별히 병이라던가 그런건 없는거 같은데?

질문17.-종족은요?


-난 그냥 평범한 인간이야. 뭐, 우리학교엔 마족, 드래곤, 엘프, 도깨비, 뱀파이어, 드라큘라
등등 여러가지 종족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서 밤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아 ..


질문18.-세상에서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게 있나요?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그 녀석은 지켜낸다. 그것 뿐...

질문19.-그렇다면 주로 어떤 마법과 검술을 쓰시나요?


-으음.. 아버지께 배운 검술인데 딱히 이렇다할 명칭이 없었어.
아니, 아버지께서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뭐 그래.


마지막질문.-이제 물어볼게 다 떨어졌어요(훌쩍). 사요나라~할시간;ㅂ;. 소감이랑,바톤을 전하고싶은분 모두를 적어주세요. 마지막 한마디! 같은것도 좋아요. 그리고 하고싶다면 마지막질문 전에 숫자달아서 다른 질문을 만드셔도 좋아요.


-이야, 마지막인가? 뭐, 나름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웠던 것 같아.
전해줄 사람이라면.. 글쎄? 월향이랑, 타로 정도..?
그 사람들이라면 즐겁게 해주실거라고 믿어. 하핫.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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