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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쉬운일이 아니란 건 예전부터 알고있었다.
힘겨운 일이라는 것 또한 이미… 그래, 이미 알고는 있었다.
―
추억이라는 연결고리는
여름의 태양에 녹아 아스러지고,
마음이라는 문은 어둠 속의 세상에 버려져 있었다.
그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가가고 싶었으니까..
사랑하고.. 싶었으니까.. 그 작은 아이를 안아주고 싶었으니까..
곁에서 단지 아무말 없이 안아주고 싶었으니까 ..
사랑해.. 사랑해..
그냥 울어도 괜찮아요.. 힘겨우면 멈춰도 괜찮아요..
응,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라는 존재이니까..
앞으로 나아가기 두려울 땐 그냥 뒤돌아서도 괜찮아요 .. 네, 물론.
끝내 말해주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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