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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생각 문답

은유니 2006. 2. 2. 21:30
힛짱 Happyending에서 받아왔습니다 -



1 .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혼자 방에서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시간, 길을 걸어가는 시간,
이렇게 키보드를 타닥 거릴 때, 사진을 찍을때, 하늘을 볼때, 창문 밖을 볼때,
항상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타입.

2 . 생각을 많이 한다면 주로 무슨 생각인가요?
─뭐 거의 항상 '나'에 대한 생각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아직 중학생이니까, 공부에 대해서라던지 꿈꾸는 미래의 나라던지 그런것.
아니면 언제나 공상의 세상속에 빠져 살고 있달까.. 뭐, 그런것들..

3 . 생각하는 사람이란 동상에 대한 느낌은
─멋진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뭔가 역시 이상하지?

4 . 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요?
─나..? 아니면, 친구들이라거나 온라인 지인분들..
그리고 항상 버닝해있는 소설과 만화속 인물들에 대한 공상..

5 .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생각과, 못난 사람에 대한 생각
─잘난사람을 보면 왠지 '나는 절대 저렇게 될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들어.
어느 한사람을 보면, 너무도 작아져있는 날 발견하게 되어버린달까..
시기한다기보단 부럽고, 왠지 나와는 동떨어진 세상속의 사람인것만 같아서..
못난사람.. 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으스대는 사람'이라거나 '남을 무시하는 사람'이라 생각함.
이봐요, 이세상에 당신들만 있는것도 아니잖아.

6 . 엄청나게 번창한 이글루를 보면 드는 생각
─이글루에서 받아왔으나 이글루 안하므로 패스.. <

7 . 지금 떠오르는 생각은 ?
─빨리 숙제 해야 할텐데..

8 . 길거리를 걷다가 특이한 사람을 보았을 때 드는 생각
─대단하다고 생각해버림.. 그리고 순간 멍해져서 고개를 도리도리 <

9 . 동생이나 위에[또는 외동]에 대해 드는 생각
─게임과 축구에 빠져사는 전형적인 한국 남자 고등학생 .. 이랄까,
나도 이제 열여섯이지만, 벌써 오빠가 열여덟이나 된다는 생각에 왠지 까마득..
어릴적 그 모습은 다 어디로 간건지.. 서로 말이 없고 조용한 편이지만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내 오빠라 잘되면 좋겠고, 좋은 일 가득했으면 좋겠음.

10 . 인터넷에 대한 생각
─신기한 것들로 가득찬 이세상과 연결된 또 하나의 세계

11 .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
─항상 바보같고 못난 날 받아주시는 따뜻하고 좋은 분들..
사랑해 마지않는 가족, 언제나 편하고 소중한 친구들, 그리고 많은 분들..
정말 내가 이렇게 있게 해주신 많은 존경해 마지않는 분들 .

12 . 생각 바톤을 넘겨줄 이웃분 5명이상
─이웃분이라.. (글적)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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