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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완전 바글바글 거려서 진짜 '축제구나' 싶었던 하루.
매년 보는 거지만 또 매년 즐겁다.
제일 마지막에 '자칭 용'은 우리 오빠가 학교 수행으로 만들어 간것.
... 너무 성의없잖아 ;ㅂ; !! 밑에 적혀있는 건「진심은 통한다」라나.
아마 8시 30경부터 11시까지 내내 돌아다니느라
다리는 지끈지끈 거리고, 진짜 집에가서 바로 뻗을 것 같았지만
친구들이랑 돌아다니고, 몇년만에 먹는 솜사탕은 진짜 입에서 살살 녹고,
이렇게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
헤헤,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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