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o ergo sum
1순위 - 언어지능특징1. 질문, 특히 “왜?”라고 묻는 유형의 질문을 자주한다.2. 말하기를 즐긴다.3. 좋은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4. 두 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5. 새로운 언어를 쉽게 배운다.6. 단어 게임, 말장난, 시 낭송, 말로 다른 사람 웃기는 일 등을 즐긴다.7. 책 등을 읽는 것을 즐긴다.8.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즐긴다.9. 언어의 기능을 잘 이해한다.잘하는일 소설, 연설, 신화(전설), 시, 안..
둥둥둥- 북채에 맺혀 있는 울음이 고동의 흐름을 타고 주변으로 파도무늬를 그리며 퍼져나갔다. 지분지분 잠들어 있는 땅 속의 목소리들을 깨우는 그의 발걸음이 북채의 움직임과 함께 점차 그 자신만의 마당을 이루어내며 원을 그리고 있었다. 어슬녘, 첫 별이 제 탄생을 알리며 지상에 내리우던 빛에 맞추어 시작한 그의 춤사위는, 어느새 서남쪽으로 흐려지며 사그라지는 날 빛 속에 발갛게 물들여졌다. 주변을 휘감아 도는 그의 소매 끝에 붉..
1. 푸드득, 무언가를 떨쳐버리듯 날아오른 새의 날갯짓소리가 허공에 흩뿌려졌다. 먼동이 트는 붉은 빛을 향해 날갯소리는 점차 멀어져가더니 이내 공기를 가르며 떠나가는 그림자와 함께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쉬이 사라지지 않는 무게감으로 오래간 자취를 남겼다. 적황색 지평선 위로 일렁이며 솟아오르는 기운이 더해져 지나간 긴 흔적을 발갛게 물들였다. 새벽의 짙은 내음에 깨어난 그는 발밑으로 자박자박 밟히는 그 흔적을 잠시 동안..
1. 여느 때처럼 화방의 문을 열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아침이었다. 어제 저녁 막스가 급히 아침까지 준비해달라고 미리 부탁해놓았던 화구들을 내놓던 빌리는 돌연 화방 문 옆에 꽂혀 있는 한 통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낯선 지명과 기억에서 어렴풋하게 흔적만 남아있는 발신인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엘리자베스 루이제 폰 바덴. 빌리는 그 이름을 입안에 몇 번 웅얼거려 보았지만 기억이 날 듯 말 듯 잘 떠오르지 않..
나도 내가 왜 이걸 만들었는지 몰라..... 만들고나니 아까워서 일단 저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느날 일어났더니 세상이 모두 흑백으로 바뀌어 있다. 하늘, 건물, 사람, 그리고 당신 자신도. 어리둥절해하며 천천히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당신 쪽을 향해 걸어온다. 흑백의 세상에서, 다가오는 그는 유일하게 <색깔>을 가지고 있다. ― 미래의 불확실성을 핑계로 현재의 불성실을 정당화하지 말기.
14일 서울(08:30)→광주(12:00~17:30)→진주(20:00) 15일~16일 영어과외(10:00~13:00) 16일 진주(13:30)→부산(15:00) 17일 부산(09:00)→서울(13:30) 17일~20일 수학과외(13:30~15:30) 21일 서울(07:30)→진주(11:00) 21일~22일 영어과외(시간 조정필요) 22일~23일 겨레반 새맞이MT (장소 및 일정 미정) 24일~27일 수학과외(13:30~1..
11월 29일 국정개 뉴스과제+예습과제, 사글 상호논평 12월 1일 국정개 예습과제, 사글 상호논평 12월 3일 도정검 과제 12월 6일 국정개 뉴스과제+예습과제 12월 8일 국정개 3차 시험 스입2 기말고사 12월 10일 국정개 영화과제 6편 도정검 기말보고서 12월 14일 제국주의 기말고사 서문역 기말고사 12월 17일 사글 최종논문제출 + 시사평론 및 체험에세이 재제출..
쉽게 씌어진 뉴스과제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관악산은 남의 나라. 국정개 수강생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의 예습과제를 써볼까. 밤샘과 벼락치기한 스멜이 나는 출력한 예습과제를 들고 디플로-머시를 끼고 윤영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러 간다. 생각해보면 신입생 시절의 화려한 밤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국정개를 수강하는 것일까? 국제관계는 ..
...이걸 다 외워야 하는 거구나? 현재형 불규칙 배울 때가 좋았는데... 엉엉 ;ㅁ;
그는 대뜸 만약 그렇게 한다면 너는 원망하지 않을 것이냐고 물어왔다.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져 놓고는 대답할 것을 강요하는 그 순간이 너무 우스워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리고 말았다. 하고 싶은 말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본인이 가장 절실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왜 알지 못하는 척 그렇게 몇 번이고 반복해서 물음을 되뇌이는 것일까. 강한 척하는 목소리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이 두려움이고 애절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웃었다. 웃으면서, 화난 듯 ..
1. 학문의 기초 : 사회과학글쓰기(박현희) & 스페인어입문 2(서은희) 2. 일반교양 : 제국주의(조준배), 서양문명의 역사(김헌숙), 도서관정보검색(조명희) 3. 전공탐색 : 국제 정치학 개론(윤영관) 4. 기타 : 신입생 세미나 (임현진, NGOs, 세상을 바꾸는 힘인가?) 격주 수업 →시간표 정정 완료... 18학점 아자아자!ㅠㅠ +α SAM : 격주 월요일 Supervision, 주 2회 ..
정정 ^//^... (+덧) 계절학기 1. 일반교양 : 인물로 본 한국사(오세현) 2. 전공탐색 : 경제원론 1(김장열) →무사히 이수 완료...! 이제 성적만 기다립니다 ㅠㅠ ― 이로서 사실 1학년 때 이수해야 할 전탐 3과목은 모두 마친 상태이지만 국정개를 듣고 싶어서 무리수를 넣은 2학기 시간표는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ㅠ 스페인어 초안지만 성공한다면 다른 건 그래도 무난하니 괜찮은데 :-9... 신세도 성공했구요! ..
해리포터의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만 이번 영화는 겨울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겠구나 ㅇ<-<... 사실 죽음의 성물은 그렇게까지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예고편 티저영상이랑 포스터 나온 거 보니까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너무 적나라하게 마지막이라는 걸 드러내는 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밍숭맹숭한 기분입니다. ^_ㅠ 해리포터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네요, 그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