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motion:/From.To.

죽은 시인..

은유니 2006. 11. 11. 00:52

그런 점에서 나는 닐이 부럽다.
결국은 질식해버렸고, 질식할 것 같다는 느낌에서 벗어났으니까.
그렇지만 닐은 우리에게 희망보단 절망을 가져다 주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주체자로서 결의문과도 같은 개화시구인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삶이 끝났다고 포기하지 말자'
라는 말을 어겼으니까.

오, 선장님 ! 우리 선장님 !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눈물이 나온다.

'Emotion: > From.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례자.  (0) 2006.12.09
푸른 달빛  (0) 2006.10.14
향수  (0) 2006.09.13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Today
Yesterday